정보 확인일: 2026년 10월 8일 · 어카운트인포 직접 이용 후기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숨겨진 돈 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반신반의하며 어카운트인포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앱으로 조회해 봤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오래 쓰지 않던 은행 계좌에 돈이 남아 있었습니다. 금액은 2만 7천 원 남짓이었지만, 조회부터 내 계좌로 입금되기까지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사이트를 만들게 된 계기이기도 해서, 그날 실제로 본 화면 그대로 과정을 정리해 둡니다.
1. 어카운트인포 조회 결과, 안 쓰던 계좌에 2만 7천 원
어카운트인포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 계좌·카드·보험 등을 한 번에 조회하고 잔고가 소액인 비활동성 계좌는 바로 해지·잔고이전할 수 있습니다.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인증만 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조회해 보니 한 은행에 계좌가 2개 남아 있었고, 총 잔액은 27,875원이었습니다. 그중 저축예금 계좌에 27,008원이 들어 있었고, 옆에 “해지가능” 표시가 붙어 있었습니다.

“해지가능”은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소액 비활동성 계좌라서, 은행에 가지 않고 어카운트인포 안에서 바로 해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어카운트인포 계좌 상세 화면에서 ‘계좌 해지 신청’
해당 계좌를 누르면 상세 화면이 나오고, 오른쪽 아래에 계좌 해지 신청 버튼이 있습니다. 신청할 때 남은 돈을 옮겨 받을 본인 명의 계좌를 고르면 됩니다. 저는 지금 쓰는 다른 은행 계좌로 받았습니다.

3. 신청하고 바로 입금, 이자 붙고 수수료 500원 빠졌다
신청하자마자 “계좌 해지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화면이 떴고, 거의 동시에 입금 알림이 왔습니다. 들어온 금액은 26,606원이었습니다.

조회 화면의 27,008원과 입금액이 다른 이유는 정산 내역에 그대로 나와 있었습니다. 원금에 이자 108원이 붙고, 소득세 10원과 해지 수수료 500원이 빠졌습니다.

| 원금 | 27,008원 |
| + 지급이자 | 108원 |
| – 소득세 | 10원 |
| – 수수료 | 500원 |
| 실제 입금액 | 26,606원 |
소액이라도 수수료가 붙을 수 있으니, 신청 화면에 나오는 정산 내역을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4. 직접 해보고 알게 된 체크 포인트
- 준비물: 휴대폰 본인인증과 공동·금융인증서(앱은 등록 후 생체인증 가능)
- 바로 해지되는 계좌: 오래 거래가 없는 소액 비활동성 계좌만 해당됩니다. 금액 기준 등 세부 조건은 어카운트인포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 받는 계좌: 본인 명의 계좌로만 옮길 수 있습니다.
- 입금액 차이: 이자는 더해지고 세금·수수료는 빠지기 때문에 조회 금액과 실제 입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 “해지가능” 표시가 없는 계좌: 금액이 크거나 조건에 맞지 않으면 해당 은행 앱이나 창구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무료 공식 서비스라서, 숨은 돈을 찾아준다며 수수료를 받는 대행 업체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5. 계좌를 찾았다면 같이 확인해 볼 것
계좌 말고도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돈이 있습니다. 저도 계좌를 정리한 뒤 아래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 봤습니다.
- 휴면예금 찾는 방법과 계좌 입금 절차
-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와 계좌 입금
- 미수령 보험금 확인 방법(내보험찾아줌)
- 통신비 과오납 환급 확인 방법
- 숨은 돈 찾기 체크리스트: 8가지 항목 한 번에 점검하기
정리
어카운트인포로 조회했더니 안 쓰던 계좌에 27,008원이 있었고, 해지 신청 후 이자·세금·수수료가 정산된 26,606원이 바로 다른 은행 계좌로 들어왔습니다. 걸린 시간은 5분 정도였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한 번 조회해 볼 만합니다.
참고 자료
–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https://www.payinfo.or.kr/
– 금융결제원 오픈API 어카운트인포 서비스 소개: https://openapi.kftc.or.kr/service/accountInfo
– 캡처는 2025년 12월 26일 직접 조회한 화면이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계좌번호와 은행 정보를 가렸습니다.
